(2.15.23)백성현 논산시장, 베트남 행보로 아시아 시장 개척 청신호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한 논산시 베트남 출장단(이하 논산시 출장단)이 현지 도착 첫날, 인적ㆍ경제적 협력망을 두텁게 다지며 아시아 시장 개척에의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시각으로 14일(화) 오후 하노이공항에 도착한 논산시 출장단은 먼저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오영주 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백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이자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자 베트남에 오게 됐다.”며 대사관 차원의 성원과 협조를 구했다.

이어 논산시 출장단은 주베트남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현석, 이하 KOBIZ) 관계자들과 접선해 상호 교류 협약식 및 ‘한국우수상품 홍보관’ 개소식을 갖고, 지역 생산물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주베트남대사관의 이홍석 참사관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세계를 품고, 세계라는 그릇에 논산을 담는 지역 브랜드 가치 혁신을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많은 협조를 약속해주신 KOBIZ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기업이 해외시장에서의 빛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베트남 유통업체 논산시와 SP Global(대표 박성규)간의 200만 달러 규모 수출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시는 박성규 대표를 논산시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향후 대외 홍보와 양측 우호 증진에의 인적 네트워크를 다졌다.
베트남 내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업체이자 KOBIZ 회원사인 SP Global은 협약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논산 농식품 수출입에 조력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 개발 및 기술정보ㆍ인력 교류, 상호 도움이 되는 공동사업 기획 등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