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10.23)찬란했던 오스트리아 재능, 총격으로 사망…향년 46세



(베스트 일레븐)


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볼칸 카흐라만이 머리에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독일 <빌트>는 9일(한국 시간) "경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짐머링 지역의 한 카페를 방문한 카흐라만과 지인이 언쟁을 벌였다. 지인은 총으로 카흐라만을 쏜 후 자신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라고 전했다. 한 여성이 논쟁의 주제였다고도 덧붙였다.


카흐라만은 오스트리아 빈과 페예노르트를 거친 재능 중 하나였다.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데뷔한 후 트라브존스포르·오스트리아 빈·LASK 등을 거치면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이후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다.


매체는 "카흐라만은 오스트리아의 가장 큰 재능 중 하나로 여겨졌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 프로 경력을 마친 카흐라만은 이후 짐머링 SC·베식타시 빈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하부리그 소속 SC 오스트바흔 지휘봉을 잡았다.


카흐라만이 몸담았던 오스트리아 빈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볼칸, 평화롭게 쉬기를"이라고 추모했다.




조회수 10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