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3)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인 삼성여고에서 칼호텔(중로 3-1-18호선)을 연결하는개설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년 7월) 시행에 따라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38개 노선중 1개 노선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보상협의(보상율 88%)를 진행했다.
1997년 11월 24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본 노선은 길이 0.76km, 폭 12m로 총 사업비 70억원(보상비 52억원, 공사비 18억원)을 투자될 계획이며 높은 보상율 및 환매권 발생 등으로 2023년 본 예산에서 공사비를 확보했고 2022년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3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했다.
올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일부구간에 대해 토공 및 오·우수관 매설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확보된 사업비의 조속한 집행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보행권 확보 및 주민 편익 증진, 영농활동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