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3)‘환상적인 경기력’ 이강인, 공격포인트 없이 최고 평점 MOM

공격포인트가 없어도 이강인(22)은 최고였다.
마요르카 이강인은 18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0승7무12패(승점 37)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이 소속팀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교체 없이 풀타임 소화한 것은 지난달 19일 레알 베티스전 이후 처음이다.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진 이강인은 공격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공격 전개에 영향을 끼쳤다. 전반 32분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후반 6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베다트 무리키의 헤더를 이끌어냈다.
이강인은 슈팅 2회, 드리블은 13회를 시도해 9회 성공했다. 볼 터치도 64회로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로 이어진 결정적인 패스도 4회였다. 공중 경합도 3회를 펼쳐 모두 이겼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위치한 왼쪽 공격 비중이 61%나 됐다. 이강인의 영향력은 그만큼 컸다고 볼 수 있다.
탈압박 능력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상대 수비수 2~3명이 둘러싼 상황에서도 뚫고 나와 킬패스를 건넸다. 상대가 이강인을 막는 방법은 반칙이 유일했다. 의도적으로 이강인을 잡고 늘어지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수비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우려를 지웠다. 약점마저 보완한 이강인은 완벽한 플레이로 마요르카를 이끌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이강인의 활약을 지나치기 어려웠다. 결승골을 터뜨린 아마스 은디아예가 평점 7.3점을 받았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평점 8점대 선수조차 양 팀 통틀어 한 명도 없다. 또 다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양 팀 최다인 평점 8.7점을 줬다.
스페인 현지 매체도 칭찬을 쏟아냈다. 아스는 “이강인은 언제나 있었다. 마요르카 경기의 주인이었다. 뛰고 싸우고, 드리블 하고, 공격과 수비를 했다.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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