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23)전남 강진서 농촌 인력 수송 버스·레미콘 충돌…14명 경상

레미콘 차량이 농촌 인력을 태운 미니버스와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새벽 5시 반쯤 전남 강진군 대구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레미콘 차량과 미니버스가 충돌해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미니버스에는 인근 밭에서 일할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