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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지루 원했는데..." 호주 FW, 유니폼 교환 거절당한 썰 풀었다


(베스트 일레븐) 호주 대표팀의 공격수 제이슨 커밍스가 유니폼을 교환하려다가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에게 거절당한 사연을 들려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현지시간) "호주의 축구스타 커밍스가 프랑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라면서 "커밍스는 지루가 유니폼을 교환 요청을 거절하기 위해 일부러 영어를 못 알아듣는 척 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카밍스는 지난달 23일에 열린 호주와 프랑스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35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호주의 1-4 패배를 막진 못했다. 당시 카밍스는 경기 마친 뒤 프랑스 대표팀의 라커룸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카밍스는 "처음엔 음바페와 유니폼을 교환하려고 했다. 라커룸으로 찾아갔더니, 보안 요원이 서 있더라. 보완 요원에게 나의 유니폼을 전해달라고 했고, 그가 10분 정도 후 돌아와서 나에게 '불가능할 것 같다. 음바페는 유니폼 교환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밍스는 "돌아가는 길에 지루를 마주쳤다. 훤칠하더라"라면서 "나는 지루에게 '제발 나와 유니폼을 교환해 달라. 나는 당신의 팬이다. 유니폼을 교환할 수 있을까?'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지루는 영어를 전혀 못 알아듣는 척 하면서 나를 지나치더라. 10년간 잉글랜드 생활을 하지 않았는가"라며 지루가 고의적으로 자신의 요청을 무시했다고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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