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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프랑스 우승 확률 가장 높아…60년 만에 2연패 달성할 듯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 11일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미국의 ‘야후 스포츠’가 프랑스가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뿐만 아니라 올리비에 지루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볼을 공급해주는 미드필더진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야후 스포츠는 평가했다.


실제 프랑스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지루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지루가 영국과 8강전에서 2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프랑스는 11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골로 리드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9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3분 지루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랑스가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함에 따라 프랑스는 1998년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국가가 됐다.


만약 프랑스가 우승한다면 1958년, 1962년 월드컵 2연패에 성공했던 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처음일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라는 불세출의 스타를 보유하고 있고,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등 훌륭한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로코는 수비가 강점이지만 음바페와 지루라는 두 개의 창을 막기는 힘들 것이라고 야후 스포츠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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