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미국 헌츠빌 방문해 군수산업 발전 도모

[논산=글로벌뉴스통신] 취임 이후 논산을 세계 군수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혀 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을 찾는다.
앨라배마주 북부에 위치한 헌츠빌(Huntsville)은 인구 20만 도시로 과거 건초와 목화, 옥수수, 담배 등이 중심된 농경 도시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로켓, 미사일 연구를 비롯한 군(軍) 관련 사업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군수산업 도시로 탈바꿈한 곳이다.
이번 헌츠빌행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백 시장이 직접 나서는 첫 해외일정으로, 군수산업 중심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논산-헌츠빌 간의 우호 교류 기반을 조성해 지속적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현지 시각으로 14일(수) 오전에는 헌츠빌 시청에서 ‘친선교류 추진의향서’ 서명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헌츠빌과 상호 평등과 이익을 기반으로 친선교류 관계를 구축해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거와 미래의 갈림길 위에서, 더 크고 강한 논산을 만들고자 미국의 헌츠빌을 찾는다.”며 “군수산업을 통해 거대한 발전을 도모한 헌츠빌과의 교류, 협력 증진을 활성화해 논산을 세계에서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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